[뉴스UP] 비트코인, 사상 첫 9.9만 달러 돌파...10만 달러 넘을까? / YTN

2024-11-21 5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이슈,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권혁중 경제평론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비트코인 얘기부터 시작을 해야 될 것 같아요. 또 최고가를 찍었더라고요.

[권혁중]
그렇습니다. 비트코인이 가상화폐 전체 시장의 이슈로 뜨는 것 같습니다. 일단 지지난 밤이었죠. 9만 7000달러가 넘었을 때 그 이슈는 사실상 외신이 어떤 보도를 하나 했는데요. 그게 바로 트럼프 행정부의 정권 인수팀에서 가상화폐 전담 부서를 만들겠다. 이 이슈가 나오면서 보도가 되면서 9만 7000달러를 넘어섰고요. 그런데 지난 밤에는 9만 90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그런 이유는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장이라는 분이 계세요.

이분이 그동안 증권거래위원장으로 있으면서 가상화폐 시장을 계속적으로 규제했던 대표적인 인물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숙원이었어요, 이분이 해임하는 게. 그런데 어제 갑자기 자기 사퇴하겠다. 언제? 트럼프 당선인이 트럼프 대통령에 취임하는 1월 20일에 본인이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엄청난 호재거든요. 사실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숙원 사업이었기 때문에 이게 해결이 된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9만 9000달러를 비트코인이 돌파를 했다고 말씀드립니다.


예측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10만 불 조만간 넘길 거다라는 예상도 있는데 어느 선에 도달하면 둔화될 거라는 얘기도 있는데 평론가께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권혁중]
저는 10만 달러는 넘어간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낙관적인 측면도 있고 비관적인 측면, 둘 다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을 텐데요. 일단은 낙관적으로 보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비트코인이 가지고 있는 사실상 희소성의 원리, 한마디로 2100만 개로 규정이 되어 있거든요, 채굴이. 그러다 보니까 이런 희소성 때문에 더 오를 수 있다라는 낙관적인 측면도 굉장히 가지고 있고요. 그래서 시장에서는 10만 달러는 취임 전에 분명히 오를 수 있다.

거의 근접을 했기 때문에. 우리 돈으로 보면 1억 4000만 원 정도 됩니다. 10만 달러가. 그래서 곧 아마 넘어설 것 같고요. 그다음에 취임 전에는 12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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